| 해남군, 첨단산업 육성 기반 마련 AI·반도체 기업지원 체계화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8월 03일(월) 1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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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지난달 28일 해남군의회 본회의에서 ‘해남군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조례는 첨단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과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 기업 유치부터 연구개발과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산업 기반 조성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남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조성과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 약 17조 원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에 따라 해남군은 첨단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세우고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연구개발과 사업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 지원시설 조성, 국내외 학술대회와 포럼 개최 등을 추진할 수 있다.
대규모 투자기업의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가 참여하는 실무추진단도 운영한다.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첨단산업 육성위원회를 구성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인허가와 기반시설 협의 등을 지원하는 원스톱 행정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조례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와 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업단지, 미래에너지 산업을 연계한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지역기업과 국내외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투자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도 마련한다. 첨단산업 투자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기업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은 해남이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완성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미래에너지 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