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의 밤 밝혔다⋯야광축제 성황 출발

지난 1일 개막식
비오 공연·불꽃쇼
오는 15일까지 운영

노연희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8월 04일(화) 16:58
2026년 동천야광축제 드론촬영 모습
순천 동천야광축제가 개막식에 1만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순천시는 지난 1일 동천 풍덕교 인근 주무대에서 열린 ‘2026년 동천야광축제’ 개막식에 1만 2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도심과 원도심을 잇는 생태축이자 시민 휴식 공간인 동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원하는 발광다이오드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인기 아티스트 비오(BE’O)의 축하공연과 동천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무더위가 이어지는 날씨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여름밤 도심 속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순천시는 축제 기간 방문객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두고 행사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동천 일원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주중 상설 프로그램과 주말 특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2주 차 주말에는 프로야구 경기를 응원하는 ‘물 만난 야광응원전’이 열린다.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응원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기 아티스트 기리보이 등이 출연하는 전자댄스음악 워터파티도 마련된다. 순천시는 도심 속 동천을 배경으로 공연과 물, 야간경관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막식에 많은 분이 찾아 주셨다’며 ‘15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방문객들이 도심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연희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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