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10톤 신속 수거

강풍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정리
민관 합동 해안정화 활동 추진

김예영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8월 12일(수) 16:35
고흥군은 지난 11일 금산면 청석마을 해안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가운데, 참여자들이 해안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고흥군이 태풍 영향으로 해안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10톤을 신속하게 수거했다.

고흥군은 지난 11일 금산면 청석마을 해안가에서 강풍과 파도로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금산면 청석마을 주민과 해양환경 전문요원, 바다환경지킴이,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해안가에 집중적으로 쌓인 폐어구와 폐플라스틱, 폐목재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강한 바람과 파도의 영향으로 해안가에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쌓이면서 주민 생활환경이 나빠지고 해양경관이 훼손될 우려가 커졌다. 이에 고흥군은 현장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약 10톤에 달한다. 참여자들은 해안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거둬들이고 종류별로 분류하며 깨끗한 해안 환경을 되찾는 데 힘을 모았다.

청석마을 이장은 ‘강한 바람이 불고 난 뒤 해안가에 많은 쓰레기가 밀려와 걱정이 컸는데, 군과 관계자들이 함께 신속하게 정화활동을 해줘 해안가가 깨끗해졌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해안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해양개발과 관계자는 ‘태풍 등 기상악화 이후에는 강한 바람과 파도의 영향으로 해양쓰레기가 해안으로 대량 유입될 수 있어 신속한 수거와 대응이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과 해양환경 전문요원, 바다환경지킴이 등과 긴밀히 협력해 해양쓰레기로 인한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고 깨끗한 고흥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영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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