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 운영

기후위기 대응 환경보건교육 실시
아동 35명 탄소중립 생활습관 배운다

김예영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8월 12일(수) 16:42
보성군은 지난 10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을 운영했다
보성군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환경보건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했다.

보성군은 지난 10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아동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건과 탄소중립 생활 습관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보건센터연합회가 주관하는 맞춤형 환경보건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됐다.

교육은 ‘기후위기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기후위기와 지구온난화의 원인, 폭염·이상기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감염병·대기오염·온열·한랭질환 대응 방법,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이다.

아동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환경보건 증강현실(AR) 체험과 딱지놀이, 보드게임, 퀴즈 등을 통해 참가자들은 기후변화와 건강의 연관성을 배우고 탄소중립과 파리협정 등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도 익혔다.

교육 이후에도 학습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환경보건 증강현실 콘텐츠를 제공했다. 센터는 아동들이 배운 내용을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후속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미래세대가 반드시 이해하고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학생들이 환경과 건강의 관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보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환경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복합 웰니스 공간이다. 황토·맥반석 찜질방, 산소방, 녹차탕, 치유명상실, 야외 족욕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기초 건강검진과 환경성질환 예방 교육, 1대1 맞춤형 상담, 건강 증진 체험, 교직원 대상 직무연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에서 환경보건 AR(증강현실) 체험을 하고 있다
김예영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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