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역전시장 재건축 해법 모색

폭염·노후시설 현장 점검
상인 의견 듣고 해법 논의
이해관계 조율·중재 역할 강조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8월 14일(금) 17:42
지난13일 손훈모 시장이 역전시장 상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지난 13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역전시장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재건축 등 시장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위축된 전통시장 상황을 살피고 건물 노후화로 재건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역전시장의 현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 시장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폭염 저감시설과 이용객 편의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노후 건축물 상태도 살폈다. 이어 재건축 추진 방향을 놓고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인들과 만나 각자의 입장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소통에 참여한 상인들은 ‘바쁜 일정에도 시장님이 직접 현장의 어려움을 살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상인들 모두가 재건축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추진 과정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상인들이 서로 이해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조정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손 시장은 ‘같은 공간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조금씩 양보해서 상생의 방안을 찾길 바란다’며 ‘시에서 여러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등 공정한 중재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직접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 안전과 민생경제를 함께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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