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무안·영암 가뭄 현장 잇따라 점검

농업용수 공급상황 확인
농작물 피해 최소화 주문
비상급수·용수대책 논의

김예영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8월 18일(화) 10:49
서삼석의원(가운데)이 우승희 영암군수(왼쪽)와 가뭄 현장 점검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무안·영암·신안)이 무안과 영암의 가뭄 현장을 잇따라 찾아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서 의원은 지난 6일 김산 무안군수와 함께 무안군 내 가뭄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삼호읍 서창마을 방아들저수지를 찾아 폭염과 강수 부족에 따른 농업용수 상황을 살폈다.

무안 현장 방문은 지속되는 강수량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본격적인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의원과 김 군수는 현장 관계자로부터 가뭄 대응 추진 상황과 농업용수 공급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농경지를 직접 찾아 농작물 생육 상태와 용수 부족에 따른 피해 가능성을 점검했다.

두 사람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은 뒤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과 철저한 비상급수 체계 유지를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서 의원은 “농업용수 확보는 농업인의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민생 현안”이라며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대책과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도 가뭄 상황을 엄중하게 주시하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철저한 농작물 관리와 용수 공급을 통해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에서는 서 의원과 우승희 군수가 삼호읍 서창마을 방아들저수지의 저수 상황과 인근 농경지 용수 공급 여건을 살폈다. 현장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해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농업용수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방아들저수지는 계속된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저수량이 크게 줄어 인근 농경지에 필요한 농업용수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영암군은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차를 투입하는 등 비상급수에 나서고 있다. 서 의원과 우 군수는 급수차를 이용한 농업용수 공급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로부터 영농 현장의 어려움을 들었다. 이어 당장의 용수 공급과 함께 가뭄이 반복되는 지역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서삼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어려움과 농업용수 부족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며 “영농에 필요한 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농업 생산기반을 지키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김예영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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