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가구 350곳 화재예방 점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김예영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8월 18일(화) 1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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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지난 11일 군 관계자와 읍·면 복지기동대, 구례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부 일정과 현장 점검 절차, 지원 방식, 기관별 역할 분담 등을 논의했다.
합동점검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대상은 고령자와 아동, 장애인 등 복지 취약가구 350가구다. 구례군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복권기금을 활용해 예산을 지원하고, 읍·면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 의용소방대가 현장에 투입돼 주거 안전을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노후 콘센트 교체, 소방시설 점검과 설치, 콘센트용 소화패치 설치 등이다. 군은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화재 위험 요인을 줄이는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는 민간 복지 자원과 연계해 사후 지원도 이어간다.
이번 사업은 복지와 소방 현장을 연결해 취약가구의 생활 여건을 직접 확인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군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가구를 지속 관리하고 하절기 안전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방침이다. 기관별 역할도 미리 나눠 현장 혼선을 줄이고 필요한 지원 속도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기후변화로 폭염과 여름철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민관과 소방이 뜻을 모아 선제적인 예방 활동에 나서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영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