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지역 현안 풀고 내년 예산 밑그림 그린다

31일부터 현장 대화
지역 현안 중심 토의
내년 예산 반영 검토

김예영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8월 26일(수) 16:55
영암군, ‘2026 기본행복 주민과의 대화’나선다
영암군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1개 읍·면을 찾아 ‘2026 기본행복 영암군 주민과의 대화’를 연다. 오는 2027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느끼는 지역 현안을 듣고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주민 건의사항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읍·면별 주요 현안을 놓고 군수와 주민이 함께 해법을 찾는 토의에 무게를 둔다.

영암군은 지역 여건과 주민 관심사를 반영해 읍·면마다 토의 주제를 정하고 지역에서 필요한 사업과 해결 방안을 주민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군정 주요 정책도 설명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군정에 연결한다.

행사는 읍·면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군정 주요 정책 설명, 지역 현안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현안 토의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시·군의원, 주민 등이 참여해 지역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 필요한 정책·사업을 놓고 의견을 나눈다.

일정은 오는 31일 영암읍과 삼호읍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학산면, 2일 금정면·도포면, 3일 신북면·시종면, 4일 덕진면·군서면, 7일 서호면·미암면 순이다.

영암군은 현장에서 나온 의견 가운데 오는 2027년도 예산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본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단기간에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이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도 담당 부서별로 관리해 정책 추진 가능성을 살펴본다.

특히 본예산 편성에 앞서 주민 의견을 직접 듣는 만큼 읍·면별 생활 불편과 지역 발전 과제를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주민들이 체감하는 현안을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살펴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가려내겠다는 취지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기 전에 주민들이 지금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현안을 주민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무엇을 어떻게 풀어갈지 답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11개 읍·면에서 나온 의견을 꼼꼼히 살펴 내년도 정책과 예산에 담고 군민의 일상이 더 나아지는 기본행복 영암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자료 출처: 영암군 제공 보도자료**
김예영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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