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 ‘햇빛소득마을’로 주민소득 키운다 한의마을 1차 공모 최종 선정 김예영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8월 26일(수) 1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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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서 군내면 한의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을 주민들이 함께 나누는 사업이다. 발전 수익 일부는 마을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에 다시 투입할 수 있어 인구 감소 지역의 새로운 소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1차 공모에는 전국 129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86개 마을이 선정됐다. 진도군에서는 군내면 한의마을이 이름을 올렸다.
군은 주민들의 초기 사업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비 가운데 주민이 부담해야 하는 자부담 15%의 일부를 기금으로 지원해 금융비용과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주민 부담이 줄어들면 발전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 가운데 주민에게 돌아가는 몫도 늘어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태양광 발전 수익을 안정적인 마을 공동소득으로 만들고 장기적으로 주민 생활에 보탬이 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1차 공모 선정에 이어 2차 공모에도 진도지역 9개 마을이 신청을 마쳤다. 군은 추가 선정에 대비해 주민 협동조합 구성과 사업 추진 절차 등을 지원하며 햇빛소득마을을 지역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사업의 주인이 돼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순환경제를 만드는 핵심 모델”이라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적극 투입해 주민 자부담을 줄이고 햇빛소득이 주민들의 기본소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영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