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 노후아파트 화재안전 강화

연기감지기 보강 방안 논의
대피 취약세대 우선 보호 추진

이도우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8월 28일(금) 09:07
지난 25일 관내 노후아파트 관리소장과 소방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소방서가 노후아파트의 화재 감지시설을 점검하고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등 대피 취약세대의 안전 강화를 추진한다.

화순소방서는 지난 25일 지역 노후아파트 관리소장과 소방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강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노후아파트의 화재 감지시설 설치·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주체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등 대피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세대의 인명피해 예방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기존 열감지기를 연기감지기로 교체하거나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이와 함께 화재수신기와 자동화재탐지설비 유지관리, 열·연기감지기 보강, 대피 취약세대 연기감지기 우선 보급, 관계자 대상 심폐소생술·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공동주택 화재 대응 전반을 점검했다.

화순소방서는 앞으로 아파트 관리주체와 협력해 세대 내 감지시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연기감지기 설치 시연을 진행하는 등 단지별 환경에 맞춘 개선 작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화순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 화재는 얼마나 빨리 인지하고 대피하느냐가 인명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이 함께 피난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도우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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