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초등학생과 하천 생태 관리 방향 논의 흑두루미 친구들 보·어도 조사 이도우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8월 28일(금) 0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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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면담은 순천인안초등학교가 추진하는 ‘2026 공생의 물길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직접 조사한 동천과 이사천 수중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하천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이날 ‘물고기가 지나가는 길, 우리가 지키는 하천’을 주제로 하천의 치수와 생태 기능, 보와 어도의 역할, 하천시설 관리 방법, 안전수칙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특히 토사와 쓰레기 적치 여부, 시설물 파손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하천 기능 유지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보 설치 위치와 기준, 수문과 펌프의 역할, 동천·이사천 보와 어도 개선계획, 하천 이용 시 준수사항 등을 질문했다. 시는 하천시설 관리 과정에서 물 이용 목적뿐 아니라 홍수 대응 능력, 시설물 안전성, 수생태계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단계적으로 정비하겠다고 설명했다.
‘흑두루미 친구들’은 이번 교육과 면담 내용을 바탕으로 이사천 수중보 조사와 플로깅 활동을 이어가고, 동천·이사천의 수중보와 생태환경을 정리한 ‘순천 하천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후 탐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천 관리 정책도 제안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 하천을 직접 조사하고 행정기관과 하천 관리 방향을 함께 고민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하천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미래세대가 안전과 생태의 가치를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건강한 하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우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