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의회, 브루셀라 피해농가 지원책 모색 살처분·이동제한 농가 애로 청취 이도우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8월 28일(금) 0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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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는 지난 2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농업건설위원회 주관으로 ‘브루셀라 발생 농가 간담회’를 열고 피해 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영미 부의장과 최문환 농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최정기·김해원·최석순·김성보 의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관내 축산농가 관계자들과 만나 브루셀라병 발생 이후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고 농가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축 살처분과 이동 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상황을 살피고 방역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가 관계자들은 브루셀라병 발생 이후 가축 살처분으로 사육 기반을 잃은 데다 축사 운영 정상화까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해 경영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재입식까지 발생하는 소득 공백과 방역·소독 비용 부담, 생계와 축산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농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피해 농가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단순한 방역과 보상에 그치지 않고 사육 기반 회복과 정상적인 축산 경영 복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나주시와 관계 기관에 농가 의견을 전달하고 재입식과 경영 정상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최문환 농업건설위원장은 ‘브루셀라병 발생으로 하루아침에 생업의 기반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축산농가의 현실을 직접 확인했다’며 ‘농가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찾고 피해농가가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미 부의장도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도 중요하지만, 방역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농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농가와 행정, 의회가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도우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