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예향목포연구회, 문화예술 현장 점검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서 첫 현지활동
노후시설 살피고 개선 필요성 논의

이도우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8월 31일(월) 09:26
지난 28일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을 방문해 첫 현지활동을 실시했다.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예향목포연구회’가 지난 28일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을 찾아 첫 현지활동을 진행했다.

예향목포연구회는 지난 13일 발대식을 갖고 예향 목포의 명성을 되살리는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첫 현지활동 장소로는 목포시가 직접 운영·관리하는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을 선택했다.

연구회는 이날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청년작가 초대전 ‘기어이 삶을 사랑하려는 몸짓들’을 관람했다. 회원들은 청년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살펴보며 변화하는 시대상과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살폈다.

이어 2층 김암기미술관에서 예향 목포를 대표하는 고 김암기 화백의 작품을 관람했다. 옛 목포 선창과 유달산을 담은 작품을 통해 과거 목포의 모습을 되짚고 예향도시로서의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살펴봤다.

관람을 마친 뒤에는 미술관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과 노후시설의 문제점, 보수 필요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지활동에는 예향목포연구회 박수경 회장을 비롯해 이형완·홍건숙·안호선·이정상·안하늘이·장국진 의원 등 회원 7명 전원이 참석해 미술관 곳곳을 둘러보고 문화예술시설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수경 회장은 ‘모든 회원이 참석해 뜻깊은 현지활동이 됐다’며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2009년 개관 이후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과 야외공연장 차광막 설치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도 목포지역 문화예술 현장을 직접 찾아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도우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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