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정치권·시민, 순천대 의대 유치 총력 빗속 삼보일배·결의대회에 1000여 명 참여 이도우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8월 31일(월) 0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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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28일 오후 순천대 본관에서 출발해 국립순천대 의대 유치를 염원하는 삼보일배 행진에 나섰다. 행진은 문화건강센터 분수대광장에서 열린 시민 결의대회로 이어졌으며 범시민추진위원회와 각 기관 대표, 읍면동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도중 빗줄기가 굵어졌지만 참가자들은 삼보일배를 이어가며 의대 유치 의지를 나타냈다.
순천시의회 유영철 의장은 ‘절실하고 간절한 마음에 거리로 나왔다. 이 마음을 아는지 하늘도 비를 내리는 것 같다’며 ‘우리의 간절한 뜻이 반드시 의대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결의대회에서 인구와 의료수요, 산업재해 위험 등 객관적 데이터에 따른 공정한 심사를 요구했다. 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편중행정을 규탄하고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과 동부권 대학병원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다.
유 의장은 ‘삼보일배의 발걸음 하나하나에는 우리 지역에서도 제때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추진 중인 입지 선정 절차와 관련해 ‘수년간 풀지 못한 중대한 사안을 단기간에 결정하려 해서는 안 된다’며 ‘지역의 미래와 시민의 생명이 걸린 문제인 만큼 충분한 검토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천시의회는 그동안 특별위원회 구성과 입장문 발표, 공동성명, 피켓 시위 등을 통해 국립순천대 의대 유치 활동을 이어왔다. 시의회는 이번 삼보일배와 시민 결의대회를 계기로 의대 유치를 위한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도우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