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시민 이영석 씨 하트세이버 선정 쓰러진 80대 발견해 즉시 가슴압박 이도우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9월 01일(화) 1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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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씨는 지난 5월 마을 도로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80대 여성을 발견했다.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한 이 씨는 즉시 119에 신고한 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가슴압박을 이어갔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환자에게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환자는 의료진의 치료를 받은 뒤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으며 별다른 후유증 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해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한 시민과 구급대원 등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
이번 사례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119 신고와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환자의 생존과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영석 씨는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어떻게든 도와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누구라도 같은 상황이었다면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진 보성소방서장은 ‘위급한 순간에 망설임 없이 가슴압박을 실시한 이영석 씨의 용기 있는 행동이 한 생명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 했다’며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평소 심폐소생술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우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