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민선9기 공약 실행계획 구체화

6대 분야 공약 세부계획 점검
2027년 신규 역점시책 발굴

김정대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9월 01일(화) 10:47
동구청사 전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민선9기 공약을 구체적인 정책 성과로 연결하고 통합특별시 출범에 대응할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섰다.

동구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민선9기 공약실천계획 보고회’와 ‘2027년 신규 역점시책 보고회’를 열고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제시한 공약과 주요 정책과제를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발전시키고 통합특별시 출범 등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주민 수요에 대응할 신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9기 공약실천계획 보고회’에서는 주민 삶의 실질적인 변화를 목표로 생활안전과 미래산업·경제, 문화·관광, 평생돌봄, 친환경·생태, 인문 등 6대 분야별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사업 간 연계와 부서별 협력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동구는 민선8기에서 성과를 쌓은 인문도시와 생활밀착형 정책을 이어가는 동시에 인공지능(AI)과 문화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문화·관광과 돌봄, 생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도 한 단계 확대한다.

특히 개별 공약을 사업 추진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분야별 실행력을 높이고 서로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은 협업을 강화한다.

공약실천계획은 앞으로 주민배심원단의 검토와 의견수렴을 거쳐 수정·보완한 뒤 최종 확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열린 ‘2027년 신규 역점시책 보고회’에서는 민선9기 구정 방향과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행정·재정·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신규·역점사업을 논의했다.

동구는 통합특별시 출범을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AI·반도체 등 미래산업과 연계한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 등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시책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동구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신규 사업은 구체화 과정을 거쳐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과 본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9기는 주민과의 약속을 구체적인 정책과 성과로 완성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6대 분야별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통합특별시 시대를 동구 도약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대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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