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양성평등 문화 확산 다짐 시민 400여 명 참여 힐링 토크콘서트 개최 김정대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9월 02일(수) 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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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는 지난 1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힐링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평등과 연대로 광산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광산구여성단체협의회, 광산구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올해 기념식을 문화 공연과 명사 강연이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성평등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개막 공연에서는 극단 예지몽의 기념 연극 ‘식탁 위의 둥근 달’이 선보였다. 연극은 가족 내 가사와 돌봄 문제를 소재로 일상 속 성평등 가치와 따뜻한 소통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어진 힐링 토크콘서트에서는 한근태 작가가 ‘명료한 소통에 관하여’를 주제로 강연했다. 한 작가는 “언어는 소통의 도구이기 전에 생각의 도구”라며 “명료한 성평등 소통을 위해서는 우리가 자주 쓰는 ‘공평, 공정, 평등’에 대한 자신만의 확실한 재정의와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일상에서 사용하는 말과 행동부터 성평등을 실천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광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2026 여성친화마을 공동체’ 참여 단체가 마련한 체험 한마당과 기념 사진관이 운영됐다. 또 일상 속 성평등 실천 사례를 담은 그림·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진행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성평등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시민의 말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광산이 시민이 주인인 평등과 연대의 도시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경력보유여성 도약 프로그램, 성평등 포럼, 민·관·경·학 합동 밤길 안심 순찰 캠페인, 양성평등주간 기념 파크골프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대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