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고위공직자 폭력예방 교육

5급 이상 공무원 70여 명 참여
성인지 감수성·관리자 책임 강화

이도우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9월 07일(월) 15:46
나주시가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고위공직자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고위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과 책임 있는 리더십을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과 강상구 부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고위공직자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폭력예방교육 운영지침’에 따른 고위직 별도 대면 교육으로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강사로 나서 4시간 동안 진행했다. 염 소장은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개념과 발생 원인을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고위 관리자가 갖춰야 할 성인지 감수성과 상황별 대응 방법,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리더십의 중요성을 다뤘다.

제도와 법령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관리자의 말과 행동, 의사결정 방식이 조직문화에 미치는 영향도 짚었다. 폭력을 예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위직의 인식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나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고위공직자의 4대 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직 내 상호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성평등한 조직문화는 제도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조직을 이끄는 관리자들의 인식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고위공직자부터 먼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도우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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