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장감사 실시

대형사업 추진실태 현장점검
예산집행·사후관리 집중확인

김영희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9월 18일(금) 10:11
영광군의회가 관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장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영광군의회]
영광군의회가 관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장감사를 실시하고 사업 추진상황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영광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을 찾아 현장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는 서류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각종 사업의 추진실태를 직접 살피고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사업 효과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위원회는 감사반을 1·2반으로 나눠 관내 10개 읍·면의 주요 발주·보조사업장 110개소를 확인했다. 1반은 대마면·묘량면·영광읍·홍농읍·법성면을, 2반은 군서면·군남면·불갑면·백수읍·염산면을 맡아 현장을 살폈다.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에는 두 감사반이 합동으로 10억 원 이상 대형사업장 14개소를 찾아 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대상 사업장은 영광읍과 백수읍, 홍농읍, 불갑면, 군서면, 염산면, 법성면 등에 위치해 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사업계획과 설계도서에 맞게 시공됐는지를 비롯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사업 추진실적, 주민 불편 및 민원사항, 사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확인된 미흡한 사항은 원인을 살펴 필요한 시정과 개선을 요구하고, 비슷한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요구했다.

임영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소중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집행되고 있는지,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문제점은 개선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감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의회는 이번 현장감사를 비롯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종합해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본회의에서 채택한 뒤 집행기관에 이송할 계획이다.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개선 조치 결과도 의회에 보고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희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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