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 민선 9기 신규시책 83건 발굴 소상공인·돌봄·관광정책 강화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10월 08일(목) 1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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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임지락 군수 주재로 ‘2027년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로 제안된 신규사업의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 재원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착한가격업소 육성과 소비촉진 이벤트, 빈점포 창업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 사회연대경제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 제안됐다. 고물가와 경기 둔화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들이다.
복지 분야는 청소년유해환경 민·관합동순찰단과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 지원, 복지기동대를 활용한 안심복귀 지원, ‘화순맘 첫걸음 지원’ 등 생활밀착형 사업이 중심을 이뤘다.
관광 분야에서는 화순 투어패스와 ‘화순 사계 로컬 페스타’, ‘문화인들의 날’, 운주사 출토 금동불상 상설전시공간, 한천자연휴양림 오감치유 체험숲 등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과 상권을 연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농업 분야에서는 원예작물 스마트팜 지원과 복숭아 특화거리, 화순 농산물 메디푸드 개발, 외국인 계절근로자 주거 지원, 영농부산물 파쇄·수거 서비스, 농업기계 전복감지 시스템 등이 발굴됐다.
스마트쉼터 확대와 자동차 등록 의무사항 안내, ‘멈춘 철길, 다시 걷는 숲길’ 등 주민 편의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포함됐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이번에 발굴한 신규시책이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화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필요성과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군민 체감도가 높고 실행 가능한 시책은 추진계획을 조속히 구체화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은 사업 타당성과 예산 적정성을 검토한 뒤 내년도 본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국비와 특별시비 등 외부재원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