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 첫 국가유산 야행에 5000명 발길 5개 분야 17개 프로그램 운영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10월 12일(월) 1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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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관방제림 등 담양 일원에서 ‘밤을 건너는 시간’을 주제로 국가유산 야행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담양의 국가유산과 역사문화 자원을 야간 문화콘텐츠로 풀어낸 것으로 5개 분야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9일 개막 행사에서는 300여 명이 창작노래 ‘관방제림 울력가’에 맞춰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야행의 시작을 알렸다.
관방제림 일원에서는 관방제림의 역사와 성이성 부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조각공원과 객사리 석당간 일원에서는 담양의 역사문화와 인물을 소재로 한 강연과 공연이 이어졌다.
남산리 오층석탑에서는 가족 대항 전우치 놀이를 마련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11일 오전에는 ‘담양 국가유산 아침의 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행사장을 걸으며 밤과는 다른 담양의 자연과 국가유산 풍경을 체험하는 것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사 기간 국가유산을 배경으로 공연과 체험, 강연, 전통놀이 등이 어우러지면서 방문객들이 담양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참여자는 ‘주로 낮에만 찾던 곳을 밤에 방문하니 색다른 매력이 느껴졌다’며 ‘담양의 국가유산을 공연과 체험으로 즐기며 역사와 문화를 가깝게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담양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담양만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국가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