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북구, ‘주치의제’ 환자 등록 시작

만 50세 이상 주민 참여 가능
20개 동네의원서 맞춤 관리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10월 12일(월) 13:31
북구청 전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동네의원에서 질병 치료부터 예방·건강관리·돌봄 연계까지 제공하는 ‘주치의제’ 환자 등록을 시작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북구는 지난달 29일부터 지역 일차의료기관 20곳에서 주치의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주치의제는 주민이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질병 치료뿐 아니라 예방과 건강관리, 돌봄 연계까지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에 선정돼 2029년까지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둔 만 50세 이상 주민으로 별도의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20개 의료기관 가운데 원하는 곳에 관리 대상자로 등록하면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등록 환자에게는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검진과 운동·식이·복약 등 건강관리 교육, 질병·약물 관리, 방문 진료·간호, 전문 의료기관 연계, 지역사회 보건·복지·돌봄 자원 지원 등이 제공된다.

참여 의료기관 명단은 북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건강주치의추진단이나 참여 의료기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일상에서 밀접한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질병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적 건강관리까지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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