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하와이 연계 교육형 고향사랑기부 발굴

청소년 어학연수 협력 모색
화상영어 등 교육 답례품 검토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10월 14일(수) 11:18
조상래 곡성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하와이 카운티를 방문했다.
곡성군이 국외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하와이 카운티와의 교류를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청소년 교육 분야의 새로운 지정기부사업과 답례품 발굴에 나섰다.

곡성군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6일간 하와이 카운티를 방문해 자매결연도시와 연계한 지정기부사업과 특색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고 청소년 교육·어학 분야의 교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기존 자매도시 교류를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군은 교육 분야 협력 제안서를 전달하고 향후 참여기관과 대상 학생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업무협약 체결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하와이대학교 힐로 캠퍼스와 세인트 조셉 학교도 방문해 청소년 어학연수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지정기부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특히 곡성지역 청소년의 해외 어학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도 외국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라인 화상영어 강좌 등을 교육형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살펴볼 예정이다.

군은 이 같은 사업이 구체화되면 고향사랑기부금을 청소년 교육 지원에 활용하는 동시에 자매결연도시와의 국제교류도 실질적인 교육 협력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를 단순한 친선 방문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교육과 지역의 미래를 지원하는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 및 구체적인 교육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며 ‘교육과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의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 2’와 ‘마을빨래방 설치 프로젝트’ 등 주민 생활과 연계한 지정기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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