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소방본부, 통합 재난대응 협력체계 재정비

16개 긴급구조지원기관 참여
출동 관할·기관별 역할 점검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10월 15일(목) 09:26
지난 14일 '2026 긴급대응기관 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가 행정통합 이후 달라진 재난대응 조직과 출동 관할을 점검하고 긴급대응기관 간 협력체계를 재정비했다.

소방본부는 지난 14일 조선이공대학교에서 ‘2026년 긴급대응기관 협의회’를 열고 전남광주 통합에 따른 기관별 재난대응 역할과 협조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재난 발생 때 기관 간 경계와 역할을 넘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오숙 소방본부장과 구동욱 광주권역부본부장, 소방기관장을 비롯해 경찰과 군, 의료기관 등 16개 긴급구조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남광주 통합에 따른 재난대응 협조사항과 기관별 현장 임무·역할을 공유하고 재난 발생 때 인력·장비 지원체계와 긴급구조기관·지원기관 간 협력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통합 전후로 달라진 기관별 재난대응 조직과 출동 관할지역 등을 공유해 통합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대응 공백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소방본부는 앞으로 긴급대응기관 간 재난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대형·복합재난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전남광주 통합을 계기로 재난 발생 때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유기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히 정비하겠다’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소통·협력을 통해 어떠한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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