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경제 선순환 준비 사회연대경제 조직 30여 명 참여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10월 15일(목) 12:49 |
|
강진군은 지난 14일 종합운동장 내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비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3차 공모에 대비해 기본소득이 단순 소비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면 지역의 부족한 소비처와 생활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공동체 등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참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설명회에서는 강진군 인구정책과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전북 순창군 풍산주민자치협동조합 구준회 이사장이 기본소득과 연계한 생활서비스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풍산주민자치협동조합은 면 지역의 제한적인 기본소득 사용처를 보완하기 위해 운영하는 ‘풍구장터’ 사례를 공유했다. 풍구장터는 지역 농산물과 식료품 등을 판매해 주민 소비를 지역 안에서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사회연대경제 정책 방향과 관련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때 사회연대경제 조직이 맡을 역할과 지원사업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진군은 교육과 돌봄,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조직과 연계해 농어촌 기본소득의 소비처를 넓히고 주민에게 필요한 생활서비스를 확충하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경제와 공동체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가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조직 간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