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2동, 착한가게 30개소 감사화분 전달 민·관이 함께 ‘따뜻한 지원2동 만들기’ 앞장 김지민 기자 hoahn01@hanmail.net

2021년 12월 29일(수) 08:20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영심)는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후원을 하고 있는 착한가게 30개소를 찾아 감사 화분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후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가게로 모금된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지원2동은 착한가게 30개소에서 후원하는 기부금을 통해 ▲밑반찬 지원 ▲아동 생일 챙겨주기 ▲명절 위문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감사 화분을 전달받은 임봉례 후원자(임봉례 반찬가게)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화분까지 직접 전달해 줘 감사하다”면서 “내년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데도 꾸준히 기부에 동참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지사협을 비롯해 관내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따뜻한 지원2동 만들기에 힘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