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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공급자 중심의 획일적인 서비스에서 벗어나 장애인 당사자가 본인의 욕구와 상황에 맞춰 예산을 직접 계획하고 활용하는 제도다. 지난 9일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담양군은 장애인의 자기결정권 강화를 목표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자는 장애인 바우처 서비스 급여 총액의 20% 범위 안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거나 기존에 지원되지 않던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개개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스스로 기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오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담양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