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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농협 함평군지부에서 군청을 거쳐 국토정보공사까지 이어지는 중앙길 620m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함평군은 166억 원을 투입해 기존 폭 7m의 일방통행로를 18m 폭의 왕복 4차선으로 확장했다.
공사는 도시재생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양방향 보행로 신설과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회전교차로 3곳 설치 등이다. 새로 조성하는 보행로에는 여름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안개를 분사하는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해 온도 저감 효과를 높였다.
현재 주요 토목공사는 완료해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양방향 통행을 시행하고 있다. 도로 공사로 임시 제한됐던 노선버스는 오는 23일부터 중앙길을 통해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함평군은 다음달 말까지 통행에 지장을 주는 전신주를 철거하고 지중화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나비축제 개막 전인 4월 말에는 전 구간을 전면 개통한다. 함평군청과 세명장 그리고 읍교회 앞 회전교차로에는 지역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경관도 개선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중앙길은 교통 불편과 주정차 문제로 상권이 위축됐던 지역이다”라며 “이번 확장과 일방통행 해제를 계기로 중심 상권이 다시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