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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산구에 따르면 정종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 대표지회장 등 노조 관계자들은 이날 광산구청을 방문해 박병규 광산구청장에게 감사패와 감사의 글을 전달했다.
노조 측은 지난해 5월 17일 발생한 광주공장 화재 이후 피해 수습과 복구, 고용 안정, 공장 재가동 과정에서 광산구가 신속한 행정 지원과 지역사회 연대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정종오 대표지회장은 “화재 초기부터 광산구의 적극적인 대응이 노동자들의 일자리와 삶을 지켜냈다”고 말했다.
화재 당시 광산구는 전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해 화재 진화를 지원하고, 공장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4만 3,000여 개를 배부했으며 임시대피소를 운영했다.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한 고용 불안과 협력업체 피해 우려에 대해서도 대응에 나섰다.
광산구는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한 설득을 통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 신설을 이끌었고, 광산구는 첫 지정 지역으로 선정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 안전과 노동자의 삶, 지역 경제를 지키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며 “금호타이어가 정상화되고 지속가능한 일터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