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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약수제에는 지역 기관과 사회단체 관계자 그리고 주민들이 참여해 한 해의 풍년과 시민의 안녕, 수액의 풍성한 채취를 기원했다. 행사는 전통 제례 의식을 시작으로 공연과 고로쇠 시음 행사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제례를 통해 백운산의 기운을 나누고 지역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 백운산에서 채취하는 고로쇠 수액은 마그네슘과 칼슘 등 천연 미네랄이 풍부해 관절 건강과 위장 기능 개선, 피부 미용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양시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표시 제16호로 등록한 데 이어 올해 친환경 인증까지 획득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서상원 광양시약수협회장은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는 청정 자연이 빚어낸 귀한 약수와 전통을 기리는 소중한 행사”라며 “이번 약수제가 광양 고로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에서도 앞으로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광양 고로쇠 약수의 우수성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