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장애아동 ‘성장 놀이터 홈서비스’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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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장애아동 ‘성장 놀이터 홈서비스’ 본격 추진
세이브더칠드런·행복발달코칭센터와 협약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 15~20명 지원
  • 입력 : 2026. 02.11(수) 17:10
  • 정원채 기자
성장 놀이터 홈서비스 업무협약[사진=광주 남구 제공]
광주광역시 남구가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성장 놀이터 홈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지난 10일 구청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행복발달코칭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병내 구청장과 김동관 본부장, 박지현 대표 등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의 만 12세 미만 장애아동 15~20명이다. 남구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사업비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행복발달코칭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1대1 가정 방문 놀이와 소그룹 집단놀이로 구성됐다. 수행 교사가 연간 90시간 동안 주 1~2회 가정을 찾아 90~120분씩 정서 안정과 사회성 발달 중심의 맞춤형 놀이를 진행한다. 또 참여 아동들은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최대 10회 집단놀이를 체험하며 또래 관계를 형성한다. 보호자 교육도 병행해 부모와 아동 간 정서적 유대감도 높일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놀이는 아동의 권리이자 성장의 핵심 요소”라며 “놀이 접근성이 낮은 장애아동에게 발달 단계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