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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심은 2027년 이후 5년 동안의 의사 인력 증원 규모를 결정하며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 지역에 100명의 정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지난 1990년 의대 유치를 추진한 지 36년 만에 목포시민의 숙원이 풀리게 됐다.
목포시는 그동안 전남 서부권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국립의대 설립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특히 2024년 11월 전남도와 함께 국립목포대·순천대의 대학 통합이라는 결단을 내린 끝에 얻은 결과물이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36년 동안 불편을 감내하며 국립의대 설립 희망을 놓지 않았던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정부는 2030년 개교 시점으로 정원을 배정했지만 전남도 및 대학과 합심해 2028년 조기 개교가 실현되도록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목포시는 앞으로 기반 시설 조성과 지역 의료기관 연계 체계 강화, 의료 인력 정주 여건 개선 등 의대 개교와 대학 병원 신축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