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어르신 9380명 ‘고기 밥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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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어르신 9380명 ‘고기 밥상’ 지원
이달부터 매월 둘째 주 ‘고기 먹는 날’ 운영
고향사랑기금 활용, 지역 소상공인 상생 도모
  • 입력 : 2026. 02.12(목) 09:53
  • 정희영
작천면 고기밥상데이 진행 사진. 강진군 제공
강진군은 어르신 맞춤형 복지 정책인 효심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우리동네 고기밥상데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관내 317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 9380명에게 단백질 식단을 제공했다.

군은 매월 둘째 주간을 고기 먹는 날로 정해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 증진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된 기금을 지역 노년층 복지에 직접 환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마을 경로당에서 공동 식사를 하며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해 고독사와 우울증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전망이다.

특히 경로당에 공급되는 고기는 지역 소상공인을 우선 선정해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 이는 어르신 복지와 지역 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강진형 복지 모델로 평가받는다. 군은 앞으로도 로컬푸드와 로컬비즈니스 활성화를 목표로 이 사업을 지속해서 육성할 방침이다.

강진군 강진원 군수는 “고향사랑기금이 복지 선순환과 살맛 나는 지역 경제로 이어지는 강진형 복지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