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설 나눔 릴레이, 취약계층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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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설 나눔 릴레이, 취약계층에 전달
금호타이어 등 제수용품 기탁
광산구 각 동 맞춤 행사 확산
  • 입력 : 2026. 02.12(목) 15:00
  • 정원채 기자
수완동 설명절 위물품 전달식[사진=광산구 제공]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기업·기관·주민이 참여하는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제수용품과 생필품, 상품권, 장학금 등이 동별 취약계층에 전달되며 ‘명절 돌봄’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금호타이어는 제수용품 100세트(1,000만 원 상당)를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에 기탁해 어룡동 등 21개 동에 전달했다. NH농협 광주본부는 샤인머스켓 300박스(1,200만 원 상당)를, ㈜럭키산업은 생필품 세트 400개(2,00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나눔테크㈜는 경추마사지기 20개(800만 원 상당)를, 한국 우리밀농협은 우리밀라면 100박스(220만 원 상당)를 보탰다. 광주은행·광은리더스클럽은 후원금 250만 원과 생필품(250만 원 상당)을, 모트라스㈜는 온누리상품권 150만 원을 후원했다.

광산구 각 동에서도 돌봄이 이어졌다. 운남동은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을 초대해 아동들과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눴다. 송정1동 등 여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과 돌봄 이웃에게 떡국 재료와 한우 세트, 떡국떡 등을 전달했다. 월곡2동은 돌봄 가정 75세대에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고, 비아동은 저소득 가구에 상품권을, 신입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