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세외수입 운영평가 ‘최우수’ 광주 기초단체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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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세외수입 운영평가 ‘최우수’ 광주 기초단체 유일

행안부 243개 지자체 분석, 14개 그룹 정량평가
징수·체납관리 고도화…번호판 영치·압류 예고 활용
  • 입력 : 2026. 02.12(목) 16:08
  • 정원채 기자
세외수입 1분기 징수실적 보고회[사진=광주 남구 제공]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 세외수입 운영 실적 종합평가’에서 광주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오늘 남구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방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고 지방정부의 재원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운영 전반을 분석해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인구와 재정 여건에 따라 지자체를 14개 그룹으로 나눈 뒤 전년도 결산 자료를 기준으로 세외수입 징수율, 체납 징수율 등을 정량평가하고, 우수사례 및 특별회계 종합관리 여부 등 가점을 합산해 종합점수를 산정했다.

남구는 기초자치단체 자치구 그룹에서 대구 수성구 등 3개 자치구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해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남구는 부서별 징수 실적과 체납 내역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체납 처분 미이행 사유를 파악해 사후관리까지 이어가는 체계를 운영해 징수율을 꾸준히 끌어올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서별 징수 목표 관리제를 바탕으로 세외수입 징수 실적 보고회를 열고, 체납자에게 연 6회 이상 고지서 일괄 방송을 실시하는 한편 납부 독려 문자를 수시 발송하는 등 다각도의 징수 활동도 병행했다. 고질·상습 체납자 관리 강화를 위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 안내문과 부동산 압류 예고문을 사전 발송해 체납 예방과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점도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남구 관계자는 “세외수입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전 부서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운영 효율을 높여 건전한 지방재정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