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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는 올해 옛 일곡동 우체국 부지에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일곡 생활문화센터가 문을 열면서, 생활문화 콘텐츠를 한층 넓힐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규 과정은 다음 달까지 6주간 운영되며, 수강료 외에 과정에 따라 별도의 재료비가 발생할 수 있다.
센터별 강좌는 신용 생활문화센터가 민화·하모니카, 우산 생활문화센터가 프랑스자수·캘리그라피, 운암 생활문화센터가 가락장구·캘리그라피, 일곡 생활문화센터가 셔플댄스·유튜브 학교·칼림바 과정으로 짜였다. 북구는 생활문화센터를 거점으로 취미·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동네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꾸준히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일곡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정규 과정 외에도 테라리움, 스모어쿠키, 천연샴푸 만들기 등 6개 원데이클래스를 추가로 마련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 종료 뒤에는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반영해 향후 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추진 일정은 북구 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과 문의는 각 생활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생활문화센터 내 모든 공간은 연중 대관이 가능하고, 북구 주민 또는 문화예술 동호회·단체라면 이용할 수 있다.
문인 구청장은 “생활문화센터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품격 있는 일상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센터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북구는 생활문화센터를 통해 프로그램 285회를 운영했고, 이용자 수는 1만7432명으로 집계됐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