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하당보건지소 민원 보건소로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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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하당보건지소 민원 보건소로 일원화
다음달부터 보건증 발급·예방접종 등 통합 운영
하당지소는 본연의 정신·재활·치매 사업 집중
  • 입력 : 2026. 02.13(금) 10:49
  • 정희영
하당보건지소 전경 사진
목포시는 공중보건의사 수급 변화에 따라 하당보건지소에서 수행하던 각종 보건 민원 업무를 다음달부터 목포시보건소로 일원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 대상 업무는 보건증과 건강진단서 발급, 운전면허 신체검사, 예방접종 등이다. 이번 조치는 공중보건의사 감소와 대진 의사 확보의 어려움으로 하당보건지소의 의사 인력 배치가 불안정해짐에 따라 결정됐다. 시는 인력이 상시 확보된 보건소에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하당보건지소는 앞으로 민원 업무 대신 정신보건, 재활보건, 치매보건 등 도시보건지소 본연의 기능에 더욱 집중한다.

하당보건지소 정미미 소장은 ‘이번 일원화는 행정 서비스를 축소하는 것이 아니라 더 안정적이고 책임 있게 제공하기 위한 조정이다’라며 ‘충분한 안내와 홍보를 통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당보건지소는 지난 2005년 도시보건지소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10년부터 약 15년 동안 지역 주민을 위한 민원 서비스를 수행해 왔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