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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상권구역은 상인·임대인·지자체가 상생 협약을 맺고 침체된 골목상권의 자생력 회복을 지원하는 제도다. 서구는 유통환경 변화와 온라인 소비 확대로 방문객이 줄어든 세정아울렛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무로자율상권조합과 실태조사, 상인 간담회 등을 진행해 활성화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임대료 인상 자제,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상생 방안에도 상인·임대인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했다는 게 서구의 설명이다.
세정아울렛은 점포 100곳 이상, 상업지역 비율, 매출·유동인구 감소 등 지정 기준을 충족해 최종 승인됐다. 이번 지정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공동 판촉, 브랜드 육성, 임대료 안정화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향후 5년간 최대 50억 원 규모의 상권 활성화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구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가맹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설 명절 기간 귀성객과 주민들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상인 주도의 혁신을 통해 세정아울렛이 다시 찾고 싶은 상권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돕겠다”며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가 골목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힘이 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