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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5단부에서는 국가대표 조관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검도선수권대회’ 대표로 선발돼 기대를 모은 그는 8강과 4강을 안정적으로 통과한 뒤, 결승전에서 구미시청 이주섭 선수의 손목을 정확히 공략하며 정상에 올랐다.
올해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실업 무대에 데뷔한 신예 안태준 선수도 4단부에서 3위를 기록했다. 데뷔전임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으로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7인조 단체전에서도 북구는 3위를 차지했다. 첫 경기에서 인제군청을 꺾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8강에서는 달서구청과 접전을 벌여 김현영 선수가 결정타를 성공시키며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광명시청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결승 문턱에서 아쉽게 멈췄다.
검도부는 이번 성과를 선수단 조직력 강화의 성과로 평가하며, 다음 대회인 SBS배 전국검도왕대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북구는 개인·단체전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조례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태호 감독은 “동계훈련에서 흘린 땀의 결실이 나타나 기쁘다”며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호흡이 좋아진 만큼 올해 전국체전에서 최고의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