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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높이 4.7m(좌대 포함), 최대 가로 4.3m, 무게 21톤 규모의 자연석 화강암 표지석을 기증받아 영산강정원 입구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표지석에는 ‘영산강정원’ 한글 서체가 새겨져 정원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표지석은 국내 최대 57만 평 저류생태습지에 조성 중인 영산강정원의 힘찬 도약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대표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된다.
서체를 작성한 나주 출신 서예가 박원해 씨는 “금성산 정상에서 백운(白雲)이 영산강을 감싸며 도약하는 형상을 서체에 담았다”고 밝혀 나주의 자연과 역사적 상징성을 더했다.
표지석을 기증한 목포 출신 최문작 씨는 “광주와 목포를 잇는 호남의 중심 물길인 영산강의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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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영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