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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는 오늘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중심으로 보행자 안전시설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위험 구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취약 구간을 집중 보완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진월초·방림초·월산초 주변 3곳이다. 해당 구간에는 방범용 CCTV와 비상벨 등이 설치된다. 남구는 현재 CCTV 설치를 위한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며, 학교 주변 전신주 활용 가능 여부를 한국전력과 함께 검토하고 있다. 설치된 CCTV는 광주광역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실시간 관제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공사는 오는 3월부터 본격 착수할 예정이며, CCTV 및 비상벨 설치를 포함한 조성 공사는 오는 6월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남구는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설치 위치와 동선, 사각지대 여부 등을 점검하고, 통학 시간대 보행 안전을 해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함께 정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남구 관내에는 학교·하천·도로 등 663곳에 CCTV 1873대가 설치돼 있다. 이 가운데 방범용 및 어린이 보호용 CCTV는 553곳 1543대이며, 초등학교 교내 26곳에도 CCTV 104대가 구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남구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촘촘히 만들고,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도시 남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