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조류박람회 전시 연출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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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조류박람회 전시 연출 윤곽
지난 12일 용역 보고회 개최, 4개 전시관·체험 프로그램 확정
수출 상담회와 국제 심포지엄 연계, 탄소중립 가치 전파
  • 입력 : 2026. 02.20(금) 09:21
  • 정희영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포스터
완도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세부 실행 계획 수립을 위한 전시 연출과 회장 운영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기후 리더, 해조류가 여는 바다의 미래’를 주제로 5월 2일부터 7일까지 완도 해변공원과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기후 위기 대응과 2050 탄소 중립 실현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해조류 산업의 미래 가치를 알리는 산업형 박람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박람회장에는 해조류 이해관, 주제관, 산업관, 홍보관 등 4개 전시관을 조성한다. 기존 완도해조류센터를 단장한 이해관과 주제관은 몰입형 영상과 인터랙티브 기술을 활용해 해조류의 탄소 흡수원 역할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개막식은 저탄소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꾸며지며 대나무 바다낚시와 해조류 체험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아울러 해조류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수출 상담회,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열어 산업적 성과를 극대화한다. 박람회 기간 중 ‘장보고 한상 세계 대회’와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도 연계해 진행한다.

완도군은 전문가 자문과 추진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세부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완도군 이범우 부군수는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리 군이 해조류 산업과 블루카본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