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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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국비 포함 1억 540만 원 투입, 맞춤형 22개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아트·직업 역량 강화, 5년 연속 공모 당선 성과
  • 입력 : 2026. 02.20(금) 10:16
  • 정희영
남구청사 전경 사진
광주 남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억 540만 원을 투입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늘 광주 남구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광주 남구는 이번 공모에서 국비 4540만 원을 확보했으며 구비 6000만 원을 더해 평생학습 접근성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올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문화와 예술 그리고 디지털, 직업 역량 등을 연계한 22가지 맞춤형 과정이다. 남구는 다음달부터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등 10개 기관과 협력해 4대 분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분야별로는 디지털 놀이터에서 인공지능 로봇과 코딩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아트 놀이터에서는 미술 교실과 난타 등 13가지 문화예술 과정을 운영한다. 배움 플러스 분야는 인권 영화 제작과 바리스타 양성 등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찾아가는 평생학습 지원을 통해 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우리 동네 다락방’ 등을 운영한다.

광주 남구청 관계자는 “관내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도록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 남구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