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주민 주도 ‘관광두레’ 조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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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주민 주도 ‘관광두레’ 조성 협력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 주민 사업체 발굴과 육성 지원
지역 자원 활용 관광 콘텐츠 개발,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
  • 입력 : 2026. 02.20(금) 10:52
  • 정희영
관광두레 협약식 사진. 해남군 제공
해남군은 지난 12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남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관광 사업체를 운영하며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관광객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한다. 단순한 시설 개발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지속 가능한 관광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해남군은 관광두레 프로듀서(PD) 활동 지원과 신규 사업체 발굴을 위한 행정 지원 그리고 홍보에 주력한다. 한국관광공사는 PD 역량 강화와 주민 사업체의 창업·육성 지원, 지역 관광 콘텐츠 홍보 등을 맡을 예정이다.

해남군은 고유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민 참여형 사업체를 활성화해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지역 매력을 상품화하고 사업을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지역 관광이 활성화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가 형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