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수출 물류비·장기근속 장려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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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수출 물류비·장기근속 장려금 지원
물류비 한도 500만 원 확대, 장기 재직자 50만 원 지급
올해 총 2억 5000만 원 투입해 중소기업 경영 안정 도모
  • 입력 : 2026. 02.20(금) 10:55
  • 정희영
순천시 청사 사진
순천시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수출 부담을 줄이고 핵심 인재의 정착을 돕기 위해 수출항만 선적비 지원과 장기재직 근로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총 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는 수출 물류비 지원에 1억 5000만 원, 장기 재직 근속 장려금에 1억 원을 배정했다. 이번 조치는 현장에서 지속해서 제기해 온 수출 확대 지원과 인력난 해소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수출항만 선적비 지원은 제조기업이 지출한 물류비용의 90%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 한도를 기존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장기 재직 근로자 지원은 관내 제조업체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순천 시민에게 5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해 인력 유출을 막고 근로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제도다.

순천시 관계자는 “경영 여건 악화로 수출과 고용 유지에 고전하는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물류비 부담과 인력난을 겪는 기업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을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세한 사업 참여와 지원 절차는 순천시청 신성장산업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