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신덕동과 화정면 백야리 그리고 돌산읍 도로변에서 굴취한 이팝나무와 동백나무, 먼나무, 후박나무 등 총 349주를 박람회장 주행사장 일원에 옮겨 심는다. 이를 통해 약 6억 원의 예산을 아꼈으며 절감한 재원은 도시숲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투입한다.
기후대응도시숲은 총 6.5ha 규모로 조성하며 동백나무 등 143종 1만 8000여 주를 식재한다. 총사업비는 65억 원으로 오는 6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현재 국도 77호선 화태~백야 구간과 남해 서면~여수 신덕 구간 도로 공사에서 발생한 가로수는 이식을 마쳤다. 돌산읍 주요 도로변의 나무들도 이달과 다음달 중 순차적으로 이식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대형 수목을 활용해 예산 절감과 향토 수종 보존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라며 “기후대응도시숲을 박람회장의 대표 녹지로 가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