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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며 제도적 기반이 구체화된 데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통합을 단순한 행정구역 합병이 아닌 산업 체질을 새로 짜는 구조적 변화로 정의하고, ‘광주특별시(약칭)’ 출범 이후 적용될 신경제특별시 전략을 제시했다.
핵심 내용은 7대 산업벨트 구축과 8대 산업 대전환 로드맵이다. 광주·전남이 보유한 산업 자원과 기술 역량을 통합해 △가전·자동차·조선·철강·석유화학 등 뿌리산업 복원 △AI·반도체·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육성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도농복합 특별시 균형발전 △60분 광역교통망으로 대표되는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한다.
특히 광주시가 강점을 가진 인공지능(AI)·미래차·반도체·헬스케어 산업과 전남도의 에너지·바이오·우주항공·해양·농생명 산업을 결합해 ‘첨단기술-에너지-제조’가 융합된 초광역 산업체계를 만드는 것이 전략의 중심축이다. 연구개발(R&D) 시설 공동 활용, 산업단지 공동 기획, 기업지원기관 기능 연계 등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수도권과 경쟁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강기정 시장은 “특별법이 이달 국회를 통과하면 7월 1일 통합특별시가 출범한다”며 “통합은 지역 생존전략이며, 기존 산업을 지키면서 첨단산업을 육성해 광주·전남의 산업 구조를 새롭게 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서울이 아닌 인광주, 인전남광주의 시대를 여는 새로운 성장 축을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