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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고흥 지역 섬의 고고·역사·민속 등 유형 유산과 생업·생활사 등 무형 유산 그리고 지질 등 자연유산을 아우르는 종합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성과는 보존 관리 체계 구축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올해 집중 조사 대상은 득량도와 시산도 일원이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전체적인 조사 기획과 학술 연구를 총괄하고 고흥군은 현장 조사가 원활하도록 행정 지원과 주민 협조 체계 구축을 전담한다. 고흥군은 단계별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조사 내용을 심화하고 보고서 발간과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로 성과를 대외에 알릴 예정이다.
고흥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소중한 자산인 섬 해양유산이 사라지기 전에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은 매우 시급한 과제다”라며 “유관 기관과 협력해 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핵심 동력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