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드론 동원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

무안
무안군, 드론 동원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
양돈 농가 88곳 공동 방제 실시
통제 초소 7곳으로 확대 운영
  • 입력 : 2026. 02.23(월) 09:22
  • 정희영
드론 활용 공동방제 작업 모습. 무안군 제공
무안군은 지난 20일 현경면 소재 양돈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 전문 드론을 활용한 공동 방제 작업을 벌이며 확산 차단에 나섰다.

이번 드론 방제에는 장비 5대를 긴급 동원해 관내 양돈 농장 88곳을 소독했다. 인력이나 기존 장비로 접근하기 어려운 축사 지붕과 고지대 등 방역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무안군은 드론 항공 방제와 더불어 소독 차량 6대를 투입하고 통제 초소를 7곳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산 농장과 주변 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해 읍·면 관계 기관의 자원을 총동원해 군 전역을 일제 소독할 예정이다.

무안군 이광재 축산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그리고 조류독감 차단 방역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축산 농가는 이상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하고 출입 통제와 소독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