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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바다와 섬이 미래가 되는 해양관광 선도 전남’을 비전으로 정하고 기반 확충에 나선다. 여수 무술목 일원에 1조 980억 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하고 보성과 순천 그리고 신안과 무안에 국가해양생태공원을 구축한다. 섬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특화 거점도 마련할 방침이다.
해상 교통 접근성도 개선한다. 섬 관광의 진입 장벽인 운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반인 여객선 반값 지원을 지속하고 예약과 결제가 한 번에 가능한 통합 플랫폼을 도입한다. 섬별 테마형 관광 모델과 무인도 탐방 등 차별화된 콘텐츠도 개발해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글로벌 인지도 확대를 위해 통합 브랜드를 구축하고 올해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국제적 홍보 기회로 활용한다. 국도 77호선을 중심으로 영광 백수해안과 해남 목포구등대 등 낙조 명소를 조성하며 인근 교량과 연계한 웰니스 섬 관광 벨트도 구축한다.
특히 주민과 민간이 주도하는 운영 모델 확산에 중점을 뒀다. 민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섬 관광을 명소화하고 해양관광 벤처 기업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득 증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로 했다.
전남도 박영채 해양수산국장은 “바다와 섬은 전남의 가장 큰 자산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다”라며 “이번 계획을 차질 없이 준비해 전남을 세계인이 찾는 해양관광 메카로 도약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